
'남자의 자격' 멤버가 야구에 도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는 새롭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남자 그리고 야구' 편을 방송했다.
'남자의 자격'의 새로운 미션은 여성 아마추어 야구팀인 비밀리에와 야구대결을 펼치는 것.
'야신'으로 불리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인 양준혁이 이끄는 '남자의 자격'은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 전현무 아나운서 외에 김성수와 박철민을 수혈하며 완벽한 야구팀의 면모를 갖줬다.
김성수는 폐진된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이미 야구 실력이 검증된 인물. 박철민 역시 잘 알려진 야구 실력의 소유자다.
이들은 경기에 앞서 3시간 정도 호흡을 맞춘뒤 경기에 임했다. 1번은 김국진, 2번은 윤형빈, 3번은 박철민, 4번은 김성수, 5번은 양준혁, 6번은 이경규, 7번은 전현무, 8번은 이윤석, 9번은 김태원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구를 해본 다는 김국진은 이날 첫 회 타자로 나서 결국 야구 방망이를 제대로 휘둘러 보지도 못한 채 벤치로 돌아왔다. 윤형빈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용병 박철민의 안타로 우선 1점을 획득했다.
1회 남자의 자격 팀이 일단 1점을 확보하며 비밀리에팀에 앞서는 상황.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한편 이번 야구대결은 '양신' 양준혁이 은퇴 이후 1년만에 그라운드에 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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