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런닝맨' 결방에 사과를 표했다.
김선아는 지난 16일 오후 7시 1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런닝맨 결방이네요!"라며 "죄송합니다. 저도 몰랐어요! 다음 주에 또 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선아는 팬들에 사과를 전하며 재치 있는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김선아가 큰 절을 하고 있는 이 사진은 그가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이나 이를 접한 네티즌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방돼서 아쉽다" "다음 주에 보면 되죠" "센스만점 사진~" "김선아 씨가 왜 사과를 해야 되나요?" "사진이 왠지 모르게 뭉클하다" "언니 사과 안 해도 돼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당초 지난 16일 오후 5시 10분 방송 예정이었으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생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이날 방송분은 김선아와 김주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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