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KBS 라디오 '가요광장'에서 하차한다.
1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옥주현은 오는 11월 초 KBS 라디오 개편에 맞춰 '가요광장' DJ에서 하차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11월 KBS 라디오 개편을 맞아 옥주현의 DJ 하차가 사실상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옥주현의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개편에 맞춰 옥주현에 앞서 '가요광장'을 진행해온 홍진경이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홍진경은 지난해 8월 출산 및 육아를 이유로 3년간 맡아왔던 '가요광장' DJ를 하차했다.
한편 이번 KBS 라디오 개편에서는 배우 유인아가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을 예정으로, '볼륨을 높여요' DJ였던 배우 최강희는 유희열의 DJ 하차가 확정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시간대 프로그램 DJ를 맡는다. '라디오 천국'의 폐지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