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이 내년 상반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홍자매 작가는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되며 '독고진신드롬', '공블리'를 탄생케 한 차승원, 공효진 주연 MBC '최고의 사랑'을 집필한 스타 작가로, 이들의 신작은 벌써부터 업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신작이 KBS에서 전파를 탈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홍자매'작가의 신작 제작사인 본팩토리 문석환 대표는 18일 스타뉴스에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홍자매' 작가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어 "최근 KBS와 신작과 관련해 만남이 진행된 것은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KBS뿐 아니라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편성을 논의중이다"고 했다.
문석환 대표는 "현재로선 홍자매 작가가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중인 단계다. 드라마에 대한 세부내용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본팩토리는 홍자매 작가와 지난 2009년 SBS에서 전파를 탄 장근석 박신헤 주연 '미남이시네요' 및 지난해 전파를 탄 SBS 이승기 신민아 주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로,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역시 고취시키고 있다.
한편 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KBS 2TV '쾌걸춘향'(2005년), SBS '마이걸'(2006년), MBC '환상의 커플'(2006년), KBS 2TV '쾌도 홍길동'(2008년), SBS '미남이시네요'(2009년),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년), 지난 6월 종영된 MBC '최고의 사랑'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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