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남편은 아직도 중국유학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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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미 인턴기자
ⓒ'좋은 아침' 영상 캡처
ⓒ'좋은 아침' 영상 캡처

개그맨 조혜련이 일본에 이어 중국유학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조혜련은 여동생과 함께 중국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조혜련은 일본에 이어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에 있는 산둥대학으로 중국유학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조형기는 조혜련에게 "박지선, 박미선 등 주변사람들이 모두 말리는데 굳이 가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녀는 "내게는 에너지가 많은 것 같다. 발산하지 못하면 아프고 가려운거 같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3일전 남편에게 중국 유학에 대해서 말했다. 남편은 중국 유학 가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남편에게 "참 에너지가 많은 사람을 만나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을 때 내가 당신 아니라서 이해는 못하지만 내가 만약 남편이 그런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며 "하지만 제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당신과 평생 할 거고 사랑한다"고 말해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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