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폐지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연출 나영석)코너의 후속 코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내년 초 개편을 앞두고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연출자다. '1박2일' 코너 후속 코너의 연출자는 현재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맡고 있는 최재형PD. KBS 예능국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최PD는 지난해 말 폐지된 KBS 2TV 토요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을 연출했다. 최재형PD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을 이끈 '날아라 슛돌이'의 연출자로 더 유명한 스타PD다.
최재형PD는 24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후속 코너는 내년 2월 개편이후 '1박2일' 코너가 폐지된 이후에 상황이다"며 "현재로선 코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했다.
이어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PD에 따르면 아직까지 구체적인 윤곽이 잡히지 않은 단계. '1박2일'의 메인 구성작가인 이우정작가의 합류 여부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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