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투표율 50% 넘으면 윗옷 벗고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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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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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10.26 재보선과 관련해 서울시장 투표율이 50%가 넘으면 윗옷을 벗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김제동은 25일 밤12시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율 50% 넘으면 삼각산 사모바위 앞에서 윗옷 벗고 인증샷 한 번 날리겠습니다. 근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고민되네"라고 적었다.


앞서 김제동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저 투표 인증샷 내일 올려도 되나요? 제가 요즘 별로 안 유명하잖아요. 흠흠. 만약 불법이라면 마스크 하고 안경 벗고 올릴게요. 그러면 못 알아보겠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는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발표한 ‘선거일의 투표인증샷에 대한 10문10답에 대한 반발이어서 트위테리안의 주목을 받았다. 선관위는 "일반인이 단순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가능하지만 투표 참여를 권유·유도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후보자에게 투표하도록 권유·유도하려는 것으로 의도되거나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정당·단체는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제동은 바로 이 부분에 반발한 것.


김제동은 쓴 소리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투표 독려를 외친 것이다.


과연 김제동이 윗옷 인증샷을 올리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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