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오늘 '애정남' 녹화..이후 다시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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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김장훈 ⓒ스타뉴스
김장훈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이 '개그콘서트-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에 특별 출연한다.


김장훈은 26일 오후 7시께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녹화에 참여한다.


김장훈의 '애정남' 나들이는 최효종 등 '애정남' 출연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 때문이다. '애정남'을 이끄는 개그맨들은 김장훈을 위해 유쾌한 영상을 제작했고, 김장훈은 이를 지난 달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팬들에 공개했다.


김장훈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김장훈은 병원에 있다, 오늘 오후 KBS로 향했다"라며 "'애정남' 멤버들에 감사의 뜻도 전하며 이 코너에도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이 녹화를 끝낸 이후에는 다시 병원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한 김장훈은 25일 독도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퇴원했다. 그 뒤 김장훈은 이날 밤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김장훈 측은 "김장훈은 당분간 병원에서 자며 몸을 돌볼 계획"이라며 "하지만 낮에 스케줄이 있을 경우 외출을 해 이를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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