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정재용 후임 '승승장구' MC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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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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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탁재훈이 방송중인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의 새 MC로 합류한다.


탁재훈은 오는 11월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녹화 분부터 하차가 결정된 정재용을 대신해 기존 김승우 이기광 이수근 등 MC와 함께 한다.


28일 제작진에 따르면 탁재훈은 여타의 자극적인 토크쇼들과 달리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토크쇼라는 점에 이끌려 MC 제의를 수락했다.


그는 제작진을 통해 "'승승장구'만의 장점인 진정성 있는 토크쇼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나의 예능감을 자연스럽게 녹아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2"'승승장구'는 기존 '승승장구'가 가지고 있던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 들어주는 토크쇼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보다 많은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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