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강동원 닮았네" '오작교' 대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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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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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의 주원을 두고 "강동원을 닮았다"고 하는 대사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김PD 정석원이 태희 역 주원을 두고 이같이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태희를 졸졸 따라다니며 관심을 드러내던 김PD는 잠복근무하는 자동차에까지 올라 타 태희를 귀찮게 했다. 김PD는 뒷자리에 앉아 백미러에 비친 태희를 쳐다보다 "이제야 생각났다. 누굴 닮았나 했더니 강동원을 닮았다"며 "쌍둥이라고 해도 믿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실제로 주원은 데뷔 당시부터 강동원과 닮았다는 평가를 종종 받았다.


한편 이날 '오작교 형제들'은 한 주 전 23일보다 4.8%포인트 시청률이 크게 하락, 24.6%의 전국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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