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土夜 여성시청자 사로잡았다 '최고 2.1%'

발행:
하유진 기자
사진

드라마 '여제'가 토요일 밤 20대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E채널 드라마 '여제' 5회는 20대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1.5%, 최고 2.1%를 기록(AGB닐슨, 전국 케이블 유가구 기준),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5회에는 서인화(장신영 분)가 팜므파탈 호스티스로 성장할 노블클럽의 내부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화려한 영상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신영이 무릎을 꿇으며 "여제가 되고 싶다"고 선언한 마지막 장면은 앞으로 노블클럽을 중심으로 전개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제'는 케이블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며 에피소드가 구분된 다수의 미드 수사물 형식을 탈피, 1회부터 탄탄한 극적 구성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구조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번 시청률의 의미가 남다르다.


E채널 권용석 국장은 "토요일 밤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여제' 동시간대 1위가 시사하는 바는 스토리 형식의 케이블 드라마를 찾아보는 시청층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라며 "파격적인 소재와 설득력 있는 전개가 여성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제'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로, 돈과 권력에 짓밟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여주인공 서인화가 부조리한 권력층을 향한 복수를 위해 밤의 세상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