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달인 코너, 4년만에 폐지 "소재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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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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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인 '달인'이 방송 4년 만에 폐지된다.


'개그콘서트' 박중민 총괄프로듀서(EP)는 9일 오전 스타뉴스에 "'달인'코너가 9일 녹화를 끝으로 폐지된다"라고 밝혔다.


박EP는 "'달인'코너가 큰 인기를 얻었지만, 4년 가까이 방송되면서 소재의 한계에 부딪혔다"라며 "인기 정상에 있을 때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등은 한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후속 코너를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달인'팀은 9일 마지막 녹화에서 그간의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 9일 '달인을 만나다'로 첫 선을 보인 '달인'은 이후 '달인'으로 코너명을 바꿨으며 이후 묘기에 가까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6년 동안 한 번도~달인 김병만 선생"이란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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