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정윤 예비신랑은 이랜드 부회장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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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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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과 탤런트 최정윤씨가 오는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랜드그룹은 14일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과 탤런트 최정윤씨가 12월 중에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그룹 창업주의 친동생으로 현재 그룹의 대외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룹 측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윤씨는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오작교 형제들'에서 차수영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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