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사이트와 실제 나이가 달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유미가 1984년 2월생으로 밝혀졌다.
17일 정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984년생이 맞다. 정유미가 회사가 많이 바뀌었는데 소속사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기재가 잘못된 걸 미처 수정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유미가 소속사에서 체계적으로 활동하게 된 게 1년이 안 됐다. SBS '천일의 약속' 출연 후 같은 학교 졸업자로부터 문의가 많아 잘못 기재된 건 알았는데 바꿀 시간과 정신이 없었다. 일이 커질지 몰랐고 인터뷰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수정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유미가 지난 2003년 인터뷰에서 23세로 밝힌 인터뷰가 뒤늦게 공개돼, 8년이 지난 현재 31세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정유미는 현재 SBS '천일의 약속'에서 노향기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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