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속도위반 오해에 소주 원샷..임신계획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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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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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30)가 결혼 전 '속도위반' 오해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2개월 차 부부 김원효와 심진화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비교적 이른 결혼에 속도위반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던 것에 대해 "그 얘기 때문에 술을 얼마나 마셨나 모른다"라며 "속상해서 술을 먹은 게 아니고, 아니라고 해도 안 믿길래 그 자리에서 소주 원샷을 계속 했다. 내가 그렇게까지 하는 걸 보고 믿더라"라고 웃음 지었다.


이어 "정말 임신 안 했고, 계획은 아직 없다. 내년 8, 9월쯤 결혼 1년째 정도 되면 계획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만난 지 7개월만인 지난 9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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