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1.9%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2.6%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국진과 함께 '감자골 4인방'으로 불리며 90년대 방송 3사를 휩쓸었던 개그맨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달 23일 '황금어장'은 지난 10월 19일 '라디오 스타' 체제로 새 출발한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9.2%, KBS 2TV '추적 60분'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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