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소년으로 돌아간 멤버들..'명수는 1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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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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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지난주 예고편을 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긴 '명수는 12살' 특집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명수는 12살' 특집은 지난 10월 '짝꿍 특집'에서 수건돌리기의 룰을 몰라, 어렸을 적 친구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멤버들의 안쓰러움을 한 몸에 받은 맏형 박명수를 위해 준비된 특집이다.


박명수와 '무한도전' 멤버들은 30년 전, 명수가 12살인 때로 돌아가 여러 가지 골목게임들을 함께 즐기며 그 시절의 향수를 만끽했다.


ⓒ사진=MBC

책가방을 둘러메고 모인 일곱 멤버들은 각자의 어렸을 적 기억들을 토대로, 자신의 옛날이야기들을 꺼내놓으며 12살 소년으로 돌아갔다.


관계자는 "추억의 게임인 '동대문을 열어라'와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게임으로 몸을 푼 멤버들은 이어서 비석치기, 한 발 뛰기, 오징어, 지우개 싸움 등 추억의 게임들을 하며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다"라고 전했다.


추억의 영화, 만화, 야구, 여배우, 자동차 등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추억의 골목 게임들에 신이 난 여섯 멤버들과 다르게, 어둡고 겉돌기만 했던 12살 명수도 점점 웃음을 되찾으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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