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환이 SBS '짝'의 남자 3호 의상을 입고 소원(?)을 성취했다.
가수 린은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여자 2호입니다. 자, 남자 3호가 나아요~ 남자 67호가 나아요? 흐흐. 공장장오빠의 연말공연 영상 찍는 걸 돕고 있어요. 아이코 추와"라는 글과 함께 이승환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승환과 린은 남자 3호, 여자 2호의 재킷을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승환이 지난달 14일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남자3호로 '짝'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한 바람이 이뤄진 셈이다.
다른 사진 속 린은 남자 67호 의상을 입은 일반인 남성과 팔짱을 끼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티즌은 "남자 3호에 한 표, 승환 형님 화이팅" "67호 정형돈님인가요? 누군지 모르겠어요" "저 남자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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