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출신 '짝'女3호, "남친있다" 몰카에 男'급실망'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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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짝'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몰래카메라 장난을 쳤다 된서리를 맞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솔로 18기 여성 5명과 남성 7명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여자 3호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력과 미모를 과시하며 초반부터 남자들의 집중 선택을 받았다.


여자 3호는 "나이 23살이고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이라며 "특이사항으로는 2011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성형 여부를 묻는 우회적인 질문에는 "노코멘트 할까요?"라며 웃음으로 넘겼다.


자기소개 후 이어지는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3호는 남자 2호와 3호, 4호, 7호까지 모두 4명의 남자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여자 5호에게로 간 남자 6호까지도 속마음에서는 여자 3호를 선택하고 싶었으나 남자들이 많아 자리를 옮겼다고 털어놨을 정도였다.


이어진 데이트에서도 많은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 3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외의 사건이 분위기를 급속하게 바꿔놨다.


여자 5호의 제안으로 여 3호와 5호 두 사람은 여자 3호가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애정촌에 입성했다는 설정의 몰래카메라를 벌였다. 여자 5호가 다그치자 여자 3호는 우는 척 하다 환하게 웃으며 "죄송합니다. 몰래카메라였습니다"라고 즐거워했으나 분위기는 냉랭했다.


다른 남자 출연자들은 물론이고 사태를 몰랐던 여성 출연자들까지도 '이게 뭐냐'는 반응을 보였다. 남자들은 "여기에 재밌으러 왔냐"며 실망감을 쏟아냈다. 이날 '짝'은 고개숙인 여자3호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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