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광평 죽음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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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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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한글 창제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21.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시청률은 지난달 24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1.1%보다 소폭 증가한 기록이다.


이날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대왕과 밀본의 수장 정기준이 한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또 정기준이 한글 반포를 막으려 광평대군을 암살하는 내용이 전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은 12.0%, MBC '나도, 꽃'은 6.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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