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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 "2년 전 사진이 기삿거리?.. 씁쓸"

발행:
이보경 인턴기자
사진


KBS 아나운서 이지애가 '파격의상' ,'우월몸매' 등과 관련 기사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2년 전 사진이 기삿거리가 될 만큼 대한민국에 그렇게 별 일이 없는 건가요? 씁쓸하네요 정말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7일 오후 '이지애 파격의상', '이지애 우월몸매' 관련 기사가 언론매체를 통해 나오며 인터넷 포털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씁쓸한 감정을 토로하며 기사들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의 한 코너인 '이야기쇼 락' 방송화면 캡쳐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지애 아나운서는 볼륨 있는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살구빛 드레스를 입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가 겪은 일도 아닌데 기분이 다 나쁘네요" "아무리 우월하더라도 매번 그런 내용으로만 기사화 되는 게 좋지만은 않을 듯" "힘내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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