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커플로 활약했던 배우 지성과 최강희가 2011 SBS 연기대상 공동 MC로 발탁됐다.
16일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성과 최강희가 공동 MC로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라며 "'보스를 지켜라'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만큼 시상식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최강희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최강희가 MC를 보기로 확정됐다"라며 "연기대상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종영한 '보스를 지켜라'에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 본부장 차지헌(지성 분)과 무술에 능한 괄괄한 여비서 노은설(최강희 분)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커플로 인기를 끌었다. 최강희는 '보스를 지켜라'에서 88만원세대의 애환을 담은 속 시원한 대사로 2030세대의 공감을 샀다.
한편 2011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50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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