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北공작원 드라마, 김정일 사망에 종영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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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아들을 위하여' 황수정ⓒ사진=이동훈 기자
'아들을 위하여' 황수정ⓒ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황수정이 북한 공작원으로 출연하는 드라마가 화제다.


19일 낮 12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황수정이 북한 공작원으로 출연중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아들을 위하여'(극본 최진원·연출 홍석구)가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혹여 드라마 결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들을 위하여'의 이건준CP는 19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 사망이 방송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 사망 변수가 드라마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대본이나 연출, 기획 의도는 계획대로 촬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CP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변수가 생기는 건 없다"고 밝혔다.


'아들을 위하여'는 체제와 이념을 넘어 남녀가 순수한 인간으로 만나는 그 순간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황수정이 북한 공작원 지숙 역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18일 방송에서는 성호(최수종 분)가 지숙(황수정 분)에게 체제와 이념을 넘어 사랑을 고백했다. 또 지숙은 남편 태수(장현성 분)을 죽이라는 지령을 받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25일 오후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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