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5년 공백 무색..오열 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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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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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이 5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에서 공백을 무색케 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황수정은 최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 2의 첫 번째 이야기 '아들을 위하여' 3회분에서 북한 공작원 지숙으로 출연하며 폭풍 오열 연기를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당시에도 황수정의 몰입도가 무서울 정도로 높아서 현장 분위기마저 숙연해졌다.


한 제작진은 "온몸을 내던지고 오열하는 황수정의 열연은 모성애를 극대화시키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고,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호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해당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수정의 열연도 반갑고 앞으로 TV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시청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들을 위하여'는 아들을 살기위해 남파된 북한 첩보원 황수정이 형사 최수종을 만나 벌어지는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한편 지난 3회 방송분에서 남편 태수를 죽이라는 북의 지령이 떨어진 가운데 지숙과 북한교관(김민상)이 태수가 탈 엘리베이터에 폭탄을 설치했고, 태수를 찾아간 성호가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르면서 지숙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상황으로 끝을 맺었다.


오는 25일 오후 마지막 회에 드러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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