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홍진경 편지에 "눈물 날 것 같았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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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인턴기자
ⓒ출처=김인석 미투데이
ⓒ출처=김인석 미투데이


개그맨 김인석이 모델 겸 가수 홍진경에게 자필 편지를 받았다.


김인석은 30일 오후 4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홍진경 누나가 준 새해 편지. 보는 순간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힘든 세상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 살만하다"라며 편지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편지의 내용에는 "이 험난한 연예계에서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사이로 언제까지나 잘 지내보자. 너 위해서 기도할게. 우리 인석이 빵빵 터지게 해달라고!!!"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후배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경이 누나가 원래 좀 정이 많고 사람이 좋아요" "진경 언니 글씨체 예쁘네요. 두 분 우정 부럽습니다"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되죠. 새해엔 더 빵빵 터지게 웃기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인석은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2에서 강유미 김재우 박휘순 이재훈과 함께 노인대학에서 벌어지는 콩트 '죽어도 좋아' 코너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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