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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내년엔 늦둥이 가질 계획이예요"(말말말)

발행:
하유진 기자
[2011 SBS 연예대상]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팽현숙 김병만 강재준 정주리 손민혁 이광수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팽현숙 김병만 강재준 정주리 손민혁 이광수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을 빛낸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펼쳤다. 30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2011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재치 있고 감동적인 말들을 모아봤다.


"오늘은 저일 줄 알았는데"=MC를 맡은 김용만이 대상후보 유재석 이경규 김병만 이승기를 발표하면서.


"오늘은 월요일이 아니라서 재석오빠랑 함께 해도 좋아요"='런닝맨'에서 개리와 함께 월요커플로 활약 중인 송지효가 유재석과 함께 신인상을 시상하러 나와서.


"애들이 아빠는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는데 일단은 자영업한다고 했다"=시상하러 나온 강성범이 출연 중인 '개그투나잇'이 토요일밤 12시 방송되는 점을 어필하며.


"이왕이면 올려다 볼 수 있는 광수씨?"=지석진과 함께 시상하러 나온 공현주가 '런닝맨' 멤버 중 맘에 드는 이를 꼽아달란 지석진의 말에 답하며. 단신 하하가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씨는 다리를 한참 접고 해도 잘 안 닿는데 전 얼굴을 가리고 있네요"='정글의 법칙'으로 공로상을 받으러 온 김병만이 높은 마이크 높이에 힙겨워하며.


"2012년에 늦둥이 가질 계획이에요"='자기야'에 출연 중인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수상하러 나와서.


"1200명 정도 쓰러졌어요"=시상하러 나온 임수향이 "오는 길에 몇 명이나 쓰러졌냐"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재치 있게 답하며.


"대상인가요? 일단, 승기야 미안하다"=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신동이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자 정주리가 대신 수상 소감을 전하며.


"두번 다시 무대가 없어지는 아픔을 겪지 않겠습니다"=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손민혁이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하며.


"선배님, 계실 자리는 거기가 아니라 여기입니다"=이특이 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후 강호동을 향해 소감을 전하며.


"대상후본데 중간에 프로듀서상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이경규가 프로듀서 MC상을 받은 뒤 소감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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