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백숙', 무대연출가가 공개한 숨겨진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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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선보인 '영계백숙' 무대의 숨어있던 의도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계백숙' 무대를 연출했던 김동연 공연 연출가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름 가수다' 특집에 함께한 소감과 '영계백숙' 무대의 몇 가지 숨겨진 의도를 밝혔다.


김동연 연출가는 "'나름가수다' 녹화 끝나고 형돈 씨 2위라고 기뻐서 전화 했더랬죠. 연말에 즐거운 추억됐습니다. 원 감독님과 참여한 배우들, 그리고 방송에는 많이 안 나오셨지만 '영계백숙' 완성에 큰 기여를 하신 김경엽 안무선생님. 모두 수고했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영계백숙'의 몇 가지 의도들"이라며 "영웅 '영계백숙'의 로마투구는 닭 벼슬을, 손에 낀 장신구는 날카로운 닭발을, 백성들의 줄무늬 의상은 국수를, 그 의상이 검은색에서 밝은 색으로 바뀌며 백숙 등장에 따른 희망을, 대형부채는 펄럭이는 닭 날개를 상징했다는...웃겨"라는 글로 영계백숙의 숨겨진 의도를 전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계백숙 이 정도로 디테일한 의도로 만들어진 줄 몰랐다", "방송 보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 봤는데 진짜였다", "알고보니 더 재밌다", "대형부채가 닭 날개였다니"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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