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성형하길 잘한 연예인 1위에 뽑혔다.
12일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는 성형 수술로 예쁘고 잘생겨진 개그맨들에 대해 여성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그맨들의 성형수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티즌 1216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개그맨의 성형수술 찬성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여성네티즌 59.3%은 찬성한다고 대답했고, 40.7%가 반대한다고 대답하였다.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가 40.4%로 1위였고 '연예계 다른 영역으로 활동을 넓히기 위해'가 33.2%로 2위로 나타났다. '요즘은 연예인을 넘어 일반인들도 성형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가 20.2%로 3위로 나타났다.
성형한 개그맨 중 성형하기 잘했다고 느끼는 개그맨 1위로는 배우 못 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강유미가 27.1%의 지지를 받아 1위로 뽑혔고, 임혁필이 19.7%로 2위, 김지혜가 17.9%로 3위를 차지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일종의 자기 관리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만족한다면 상관없다"라고 찬성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성형수술 후 개성이 사라진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는 의견들도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은 2011년 12월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여성 70%, 남성 30%이 참여했다. 20대 15%, 30대 38%, 40대 28%로 30대 여성 네티즌의 참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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