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엄태웅,'1박2일'시즌2 랑데부? "둘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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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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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사 동료 엄태웅과 주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2'에 출연제의를 받아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태웅과 주원이 '1박2일' 시즌2에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1박2일' 시즌2에 출연할 경우 배우라인이 생기게 된다.


이 관계자는 "엄태웅의 경우 아직 '1박2일' 시즌2에 출연에 대한 논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원은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원은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다음 달 종영한 뒤 차기작에 출연한다"며 "현재 촬영 스케줄 때문에 검토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현재 '1박2일'에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은지원 등과 출연하고 있다. '1박2일'은 다음달 2월2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후 '1박2일'은 시즌2로 새롭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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