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유기견돕기 캘린더를 제작, 수익금이 1억 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효리는 "캘린더 수익금이 1억원 정도 됐다"면서 "좋은 일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말 '2012 이효리 캘린더'를 발매했다. 이효리 캘린더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든 수익금은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이효리는 이 캘린더를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모델로 나서 제작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핑클 멤버와 함께 다시 모일 수 있다면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