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의 음원이 주간 차트를 싹쓸이했다. '나름 가수다' 출전 곡 중 무려 5곡이 10위권 안에 랭크된 것.
15일 온라인 음악포털사이트 올레뮤직(www.ollehmusic.com) 주간차트(1월 7일~14일)에 따르면 정준하가 부른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재석이 부른 '더위 먹은 갈매기'는 4위, 길이 부른 '삼바의 매력'이 6위를 장식했다. 8위는 하하의 '바보에게 바보가',10위는 정형돈의 '영계백숙'이 뒤를 이었다.
올레뮤직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새로운 스타일 노래들이 기존의 인기곡들을 제치고 10위권 내에 대거 진입했다"며 "네티즌들이 장르를 불문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부른 새로운 노래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위는 티아라의 '러비 더비'(Lovey-Dovey), 3위는 10cm의 '애상', 7위 아이유의 '너랑 나', 9위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Trouble Maker)'가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