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남진 잇는 설특집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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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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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설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뜨거운 경연 현장을 23일 공개한다.


이날 방송되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MC 장윤정을 필두로 김연자, 문주란, 박현빈, 설운도, 조항조, 최진희, 태진아가 출연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7인 가수 각자의 개성이 매우 뚜렷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10여년 만에 MBC 가요 무대에 선다는 문주란은 중저음의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박현빈은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설운도와 태진아는 원곡과는 다른 느낌의 새로운 편곡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에게 감동을 줬으며 최진희는 최초의 댄스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스케일의 콘서트로 유명한 조항조는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레이저쇼를 선보이며 새로운 무대를 연출했고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연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매니저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변기수, 사이먼디, 사유리, 양배추, 윙크, 서인 아나운서가 출연해 색다른 내조로 가수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자 배출로 유명한 1등 매니저 박휘순은 문주란을 담당, "항상 연상녀, 누나들의 매니저를 맡게 된다"며 "28살 연상의 문주란이 최고 정점"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개그맨 변기수는 조항조를 맞이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MBC 드림센터 로비를 청소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사이먼 디는 설운도의 출연소식에 음반작업 중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매니저를 자청했다.


평소 박현빈과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양배추는 친구를 위해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큰절을 하며 박현빈을 응원했다.


장윤정은 MC를 맡아 방송 내내 문주란, 태진아, 설운도, 김연자, 최진희 대선배들 앞에서도 거침없는 입담과 여느 MC 못지않은 진행 실력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이에 박현빈은 공동 MC가 탐난다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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