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하하vs홍철, 오늘 대결..3천관객앞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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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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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인 노홍철과 하하의 '형' 위치를 건 대결의 승패가 결정된다.


1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객 3000명 앞에서 '하하 VS 홍철' 특집 녹화가 진행된다. 오전 현재 9시50분 현재 현장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줄 서있고, 녹화 준비가 한창이다.


현장에 있는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많은 관객들이 이른 시각부터 도착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라며 "스태프들이 촬영준비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노홍철과 하하도 대결을 앞두고 의욕에 불타는 모습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하와 노홍철의 이번 대결은 지난 '달력특집' 당시 '형'자리를 놓고 대결을 약속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서로에게 결투장을 보내며 신경전을 벌여왔고, 결국 방송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


대결을 앞두고 두 사람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다. 노홍철은 이날 트위터에 떨려! 떨려! 떨려! 하하vs홍철 백제의 근초고왕처럼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처럼 분골쇄신해서 공전절후한 승부를 펼쳐야지!"라고 글을 올려 각오를 밝혔다.


하하 역시 트위터를 통해 "수미일관하게 절차탁마 할 수 있게 특립독행하여 청경우독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짱구가 그려진 어린이용 사자성어 책을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하하가 고른 3종목, 노홍철이 고른 3종목,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 1개, 시청자 추천 3종목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대결을 벌인다.


녹화 현장을 찾는 관중들은 단순히 대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10개 종목의 각 대결에 앞서 승자를 맞추는 퀴즈에 임하며 함께 하게 된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진출한 관중에게는 선물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하하 VS 홍철' 특집은 14일부터 공개돼 1회 반 정도 분량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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