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강유미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패러디한 박그네송을 선보인다.
강유미는 21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서 박근혜 위원장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등장, 안영미와 함께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개사한 '박그네송'을 부른다. SNL은 지난 14일 방영에선 임재범의 '고해'를 개사해 강용석 의원을 패러디한 '고소'를 선보였다.
강유미는 이날 화려하고 섹시한 안무로 유명한 '싱글 레이디' 춤을 추며 박 위원장의 심경을 빗댄 듯한 노랫말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여자가 뭐? 싱글이 뭐? 제발 좀 그만해"로 시작되는 박그네송은 "나는 못말리는 수첩공주 박그네, 자꾸 안철수랑 비교하니 피곤해" 등 가사로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지원이 시즌1 마지막 호스트로 출연한다. 4차원 매력녀로 잘 알려진 예지원은 코믹, 섹시, 공포, SF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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