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개그맨 신동엽과 개그맨 최효종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KBS 2TV '안녕하세요' 연출자 이예지PD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에 "23일 방송될 '안녕하세요' 설 특집 최근 녹화에서 신동엽과 최효종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 PD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의 배경은 바로 아버지다"며 "두 분이 사제지간이다"고 말했다. 신동엽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
이어 "신동엽의 아버지가 학교 선생님이었을 때, 최효종의 아버지가 제자였다"며 "최효종의 아버지가 매년 명절이나 스승의 날이 되면 신동엽 아버지를 찾아뵙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PD는 "최효종은 아버지가 자신이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자신의 스승인 신동엽 아버지께 인사드리러 다녔다고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설 특집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신동엽이 이영자의 '최효종만 챙기겠다'는 농담에 자주 최효종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효종은 23일 방송될 설 특집 '안녕하세요'에 김원효 정태호 박성호 등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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