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측 "결말유출? 진짜결말 방송에서"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Mnet의 새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이스 코리아)측이 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오디션 영상이 일부 유출된 데 대해 "보안 유지를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3일 '보이스 코리아' 관계자는 "스폰서용 영상이 일부 공개된 것 같다"며 "결과가 공개됐다고는 하지만 진짜 결말은 따로 있다"며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 코리아'는 목소리만으로 도전자를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 네덜란드에서 2010년 첫 방송됐으며 2011년 미국 NBC에서 현지 버전으로 제작해 전미 시청률 1위에 올랐다. Mnet은 포맷을 정식 구매해 한국 버전으로 오는 10일 오후11시 첫 방송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일 일부 포털 사이트에 3분33초 분량의 '보이스 코이라' 오디션 영상이 올라왔다. 신승훈,강타,백지영,길 등 코치들이 지원자의 노래를 듣고 멘티로 선택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에는 'CJ E&M 스폰서 영업용(유출금지)'란 문구가 적혀 있어 정식 방송 전 광고주들에게 선보인 영상임을 유추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보이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멘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치 등 방송에서 선보일 내용과 결말은 따로 있다"면서도 "앞으로 보안 유지에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