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화자찬 스타병 남편...아내는 괴로워

발행:
이경호 기자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스타병에 걸린 남편 때문에 고민에 빠진 아내가 가슴앓이 하는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스타병에 걸린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스타병에 걸렸다"며 "항상 대중의 시선을 의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병에 걸린 남편은 자신을 가꾸다가 우연한 기회로 캐스팅 돼 연예인이 되려고 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의 행동이 고민이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남편은 배우 조인성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방청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또 조인성에게 없는 미소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밝혀 방청객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아내는 남편이 한 달 의상을 꾸미는 것으로 100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내는 "아픈 적이 있었는데, 보통 남편이라면 구급차를 부른다"며 "그러나 남편은 모자를 쓰고 벗고, 꽃단장을 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남편은 "병원에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가면 안 될 것 같다"고 항변했다.


스타병 남편에 이날 게스트 자우림의 김윤아는 "이 업계는 성격 아니라 재능을 타고 나야 한다"며 "본인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스타병 남편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비타민을 맹신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에 빠진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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