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종신 크론병 고백, 크론병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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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인턴기자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영상 캡쳐)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영상 캡쳐)

가수 윤종신(42)이 희귀병인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13일 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크론병은 소화기관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현재 병의 원인과 치료법이 뚜렷하게 나와 있지 않다. 윤종신은 "입부터 소화기관 끝까지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무서운 병인데 당사자가 자각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자신은 크론병으로 소장이 너무 좁아져 60cm를 잘라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크론병을 진단 받았을 때 너무 충격이라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희귀 난치병이 나한테 해당 될 줄은 몰랐다"고 크론병 판정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윤종신은 연애 당시 아내 전미라에게 "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라고 크론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사실을 알고도 "신랑이 아프다고 연애를 접을 생각은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혀 출연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윤종신은 가수 하림,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을 결성하고 지난 7일 정규앨범 'Episode 01 旅行'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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