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17.3% 자체최고, '런닝맨'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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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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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런닝맨'을 눌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K팝스타'가 17.3%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종전 최고기록 15%를 뛰어넘는 것으로, 한 주전 14.0%보다 2.3%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로써 'K팝스타'는 16.7%를 기록한 '런닝맨'을 뛰어넘어 동시간대 방송하는 '1박2일'을 위협하는 인기 코너로 떠올랐다.


이날 'K팝스타'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10인을 선발하는 결정전을 선보이며 이하이 박지민 등 우승 후보의 맞불 무대를 내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기를 담은 KBS 2TV '해피선데이' 2부 '1박2일'은 25.2%의 시청률로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남자의 자격'은 11.9%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룰루랄라' 마지막회는 1.6%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지난 12일 시즌1 방송을 종료하고 특집을 내보낸 '나는 가수다'는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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