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 아내의 첫 아이 출산이 임박했다.
변기수는 28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새벽에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 현재 병원에서 대기 중이다"며 "오늘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산 예정일 보다 14일 정도 앞당겨졌다"면서 "산모나 아이의 건강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아들인데 몸무게 등 다 정상으로 건강하다. 진통은 꽤 오래 할 것 같아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변기수는 "진통이 어제 저녁부터 계속되고 있다. 곁에서 지켜보는 나도 힘든데, 아내도 얼마나 힘들겠는지 고통이 짐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잠시 후 스케줄이 있어 아내 곁을 지키지 못할 것 같은데, 아내가 홀로 출산을 할까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도하고 있으며, 산모 역시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변기수는 지난 2008년 현재의 아내와 처음 만나 연을 쌓았으며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 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