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건모의 명곡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재탄생 됐다.
'불후2'의 고민구PD는 28일 오전 스타뉴스에 "27일 '불후2' 녹화는 김건모 특집으로 진행됐다. 14팀의 가수가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고민구PD는 "이번 녹화에서 클래식부터 발라드, 댄스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연출됐다"며 "노브레인은 메탈 느낌으로 김건모의 노래를 소화해 평가단의 이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는 가수들은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각자 색을 담은 무대를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고민구PD는 "다른 가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노래에 대한 가창력 위주의 한 가지 색깔만 나왔다면, 이번 '불후2'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쏟아져 나왔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불후2' 녹화에는 임태경 DK(디셈버) 린 팀 루시아 알리 성훈(브라운아이드소울) 강민경(다비치) 허영생 태민(샤이니) 노브레인 홍경민 쏘냐 박재범이 출연했다. 14명의 가수들은 김건모의 명곡 '미련' '아름다운 이별' '사랑이 떠나가네' '잘못된 만남' '첫인상' '핑계'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녹화된 '불후2'는 오는 3월 10일과 17일에 걸쳐 2회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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