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이 '런닝맨' 촬영 뒤 보아와의 귀여운 체력 설전을 펼쳤다.
정재형은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런닝맨 촬영 후 체력회복이 안 되고 있네요. 이런 저질 체력! 전 운동을 꾸준히 해왔으니 이 정도인데 보아의 체력으론 한 달 후 회복할 듯합니다. 하지만 너무 즐거웠어요!"라는 내용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재형은 보아와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실제 정재형과 보아가 '런닝맨' 촬영하는 현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으로 떠돌기도 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주어가 바뀐 듯요.. 보아 씨가 내일 회복, 형님이 한 달 후 회복 아닐까요?"라고 의견을 제시하자 정재형은 "보아는 기절 직전이었는데 제가 구해줬어요"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정재형과 보아는 제주도에서 '런닝맨' 음악요정특집으로 25일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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