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양동근, '매트릭스' 키아누리브스 '빙의'

발행:
길혜성 기자
'히어로'의 양동근 <사진제공=OCN>
'히어로'의 양동근 <사진제공=OCN>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 OCN '히어로'의 주인공 양동근이 영화 '매트릭스

'의 키아누 리브스를 연상케 하는, 이른바 '히어로 재킷'을 입고 본격 활약을 예고해 관심을 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히어로의 탄생'편을 통해 도시를 구할 슈퍼 히어로 김흑철로 다시 태어난 양동근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될 2회 '무원' 편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본격적으로 부조리한 세력들을 응징해 간다. 이 과정에서 양동근은 '매트릭스' 속 키아누 리브스를 떠올리게 하는 재킷을 입고 등장한다.


'히어로'의 성용일PD는 "'히어로'로 변신한 양동근의 모습은 영화 '매트릭스'의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라며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네오가 세상을 구하는 운명을 지닌 영웅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히어로' 속 흑철도 도시를 구하기 위해 탄생한 히어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흑철의 재킷은 맨몸으로 악당과 맞서는 만큼 활동성이 중요해 뻣뻣한 가죽 대신 신축성이 좋은 최고급 레자 소재로 특별히 제작했다"라며 "스타일에 실용성을 더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OCN>


양동근은 "'매트릭스'의 네오와 같은 역할을 맡아 보고 싶었는데 흑철 덕분에 가죽 재킷을 입고 연기를 펼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흑철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히어로'는 근 미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 도시 무영시에서,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첫 회부터 독특한 소재와 호쾌한 액션, 그리고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최고 시청률 2.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총 시청자수 116만5476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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