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권유리 "TV 속 내 모습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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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권유리 ⓒ출처=SBS '패션왕' 방송화면
권유리 ⓒ출처=SBS '패션왕' 방송화면

권유리가 연기자로서 상큼한 첫 발을 내딛은 소감을 밝혔다.


권유리는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에서 유능한 패션 디자이너 최안나 역을 맡아 도도한 매력을 뽐냈다.


권유리는 "화면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많이 어색하고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부족함을 채우려면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권유리는 패션쇼를 준비하던 중 자신을 찾아온 옛 애인 재혁(이제훈 분)과 재회하는 신으로 드라마에 첫 선을 보였다. 약 3분 가량의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자신을 스카우트하려는 재혁을 차갑게 대하면서도 옛 애인의 뜻밖의 등장에 당황하고 갈등하는 안나의 감정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해 연기자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권유리의 등장에 대해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뚜렷한 존재감으로 뇌리에 깊게 자리 잡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를 아주 잘 살렸다", " 짧지만 강한 인상이 전혀 어설프지 않았다", "얼마나 노력했으면 저런 느낌을 뿜어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될 3회에서는 안나와 재혁의 키스신이 예고돼 차갑게 대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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