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과 유리의 아찔한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는 정재혁(이제훈 분)이 옛 연인 최안나(유리 분)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나는 늦은 밤 재혁의 집을 불쑥 방문해 "소주 없느냐, 없으면 센 걸로 한 잔 달라"며 술을 요구했고, 이에 안나와 술을 마시던 재혁은 그녀에게 "왜 왔느냐?"고 되물었다.
안나는 "아직도 디자이너를 찾고 있느냐, 없으면 내가 할까?"라며 앞서 재혁이 제안한 디자이너 계약을 수락한다. 안나의 이런 행동에 재혁은 의아함을 가졌고, 안나가 "아직도 날 사랑하느냐"고 되묻자 이에 재혁은 아무 말 없이 키스로 화답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키스신에 "너무 진한 키스라 깜짝 놀랐다", "이제훈 부럽다", "19금 달아야 되는 것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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