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오정연 아나, '6시 내고향' 담담한 진행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담담 이혼소송 소식이 알려진 오정연(29) KBS 아나운서가 담담한 모습으로 방송을 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을 성세정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9일 오전 서장훈 선수(37, 프로농구 창원LG)와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방송 차질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나 방송에 참여 MC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혼과 관련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 여느 때와 같이 시청자들에게 활짝 웃는 얼굴로 인사를 전한 후 방송을 시작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5월 서장훈 선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4월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서장훈 선수가 인터넷상에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을 고소, 법원은 루머 유포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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