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연일 상승, '더킹' 격차 좁혀 '판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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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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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연이은 상승세로 MBC '더킹 투하츠'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가 11.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1.2%에 비해 0.2%P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경쟁 작인 '더킹 투하츠'는 14.6%를 기록하며 전날 14.5%에 비해 0.1%P 상승을 보였다. 특히 '옥탑방 왕세자'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더킹 투하츠'와 시청률 격차를 더욱 더욱 좁혔다.


이날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빈궁과 닮은 세나(정유미 분)를 만나기 위해 홈쇼핑 방송현장을 찾은 이각(박유천 분)이 결국 방송을 망치게 됐다. 이에 분노한 태무(이태성 분)의 주먹에 이각이 강물로 추락하고, 병원에서 깨어난 뒤 "난 용태용이다"라고 말해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적도의 남자'는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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