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떠난 金夜오디션, '슈퍼디바'가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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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슈퍼디바' ⓒ사진=tvN
'슈퍼디바' ⓒ사진=tvN


케이블 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가 금요일 심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2'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지난달 23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슈퍼디바'는 방송 전후 주부 도전자들의 기막힌 사연과 그에 얽힌 노래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도전자들은 기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여자, 특히 주부들만의 사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주부들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하지만 그들에 대해 모르는 부분도 적잖다. 방송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꿈과 생각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다.


'슈퍼디바'는 6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슈퍼디바'는 그동안 '위탄2'와 동시간대 편성으로 시청률 경쟁을 왔다. 그러나 6일 방송부터 금요일 심야 서바이벌 오디션으로서는 유일하게 시청자들을 만나다. '위탄2'가 종영한 상태라 '슈퍼디바'를 향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회 방송 전후로 '슈퍼디바'에 출전했던 도전자들은 개성 넘치는 가창력과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사연으로 관심을 받았다. 12살 딸을 둔 24살 엄마, 미혼모, 늦깍이 나이에 꿈에 도전한 도전자 등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슈퍼디바' 제작진은 "오늘 3회 방송을 기점으로 '슈퍼디바'의 시청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외적인 여건 역시 유리한 만큼 확실한 고지를 점령해 금요일 밤 오디션의 최강자로 다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디바' 연출을 맡은 조상범 PD는 "주부 오디션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결국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오디션으로 승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방송에서는 더욱 더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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