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파업 '1박'·'남격', 8일 정상방송..완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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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1박' 전남 강진 1편, '남격' 신화 2편 방송..CP·편집요원 참여로 '완성도'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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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PD의 파업 참여에도 불구, 8일 정상 방송한다.


'1박2일'은 이날 전남 강진 1편을 방송하며 '남자의 자격'은 지난 3월 25일에 이어 그룹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남자 vs 남자' 2편을 방송한다.


앞서 지난 3월 말 '1박2일'의 최재형PD와 '남자의 자격' 조성숙PD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 새노조) 파업에 참가, 지난 1일 방송에서 '1박2일'은 강원도 정선 3편을 스페셜 형식으로, '남자의 자격'은 식스팬 만들기 편을 재편집해 방송해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의 8일 방송분은 파업 전 촬영을 미리 마친 것들로 책임프로듀서(CP)와 '편집 요원'들이 편집에 참여했다. 때문에 기존 '1박2일', '남자의 자격'과는 '완성도'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일부에서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전진국 KBS 예능제작국자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기존 연출자가 아닌 CP나 '편집 요원'들이 편집에 참여, 완성도 면에서 다소 떨어질 수는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스페셜이 아닌 정상 방송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능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KBS 예능국은 현재 EP 3명, CP 2명을 제외한 일선PD 전원이 제작에 불참하고 있다.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은 오는 15일 방송도 정상 방송으로 이뤄진다. '1박2일'은 정선 2편이 '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단점 극복하기'가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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