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가 2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다.
10일 오전 최철호 측 한 관계자는 "최철호가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무열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철호는 최근 '태종무열왕'에 출연하기로 했다. 극중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올 하반기에 극중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철호는 '태종무열왕'의 출연으로 2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0년 7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MBC '동이'에서 하차했다. 자숙기간을 가지던 그는 지난 3월 케이블 채널 OCN '히어로'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태종무열왕'은 신라 29대 태종무열왕의 일대기를 그렸다. 최수종과 최재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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